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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마지막 날에도 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의 거취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 위원장이 자녀 결혼식 축의금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데도, 반성하거나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어야 할 상임위원장이 사적 의혹으로 위상과 역량을 흔들었다며,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아닌 '민희의 전당'이 되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 위원장을 직접 옹호하진 않았지만, 한미 관세협상 타결 결과 등을 거듭 부각하는 정책 질의로 공방에 맞서며, '새 정부 발목잡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야당의 문제 제기와 관련된 자료는 국감 말미에 공개하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회의 진행에 집중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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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최 위원장이 자녀 결혼식 축의금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데도, 반성하거나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어야 할 상임위원장이 사적 의혹으로 위상과 역량을 흔들었다며,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아닌 '민희의 전당'이 되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 위원장을 직접 옹호하진 않았지만, 한미 관세협상 타결 결과 등을 거듭 부각하는 정책 질의로 공방에 맞서며, '새 정부 발목잡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최민희 위원장은 야당의 문제 제기와 관련된 자료는 국감 말미에 공개하겠다는 말을 반복하며, 회의 진행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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