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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미가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협상 세부 내용을 합의한 데 대해 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건 다행이지만, 합의문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평가는 유보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건 다행이라면서도, 협상 타결은 이제부터가 부담 시작이라며 정부에 잘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벌써 미국에선 우리 발표와 다른 입장을 하나씩 이야기하는데, 실제 내용이 달라진다면 더 큰 문제에 직면할지 모른다면서, 공개 내용이 합의의 전부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합의문이 나오지 않아 평가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2천억 달러 현금 투자액과 투자 수익 5대 5배분 합의가 미국 측 요구대로 결론 난 점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연간 상한 현금투자액인 200억 달러는 한국은행이 밝힌 외환시장 감내 최대치고, 한미 통화스와프가 빠진 점도 심각하다며 정부를 향해 외환 리스크 관리 계획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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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도 합의문이 나오지 않아 평가엔 신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2천억 달러 현금 투자액과 투자 수익 5대 5배분 합의가 미국 측 요구대로 결론 난 점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연간 상한 현금투자액인 200억 달러는 한국은행이 밝힌 외환시장 감내 최대치고, 한미 통화스와프가 빠진 점도 심각하다며 정부를 향해 외환 리스크 관리 계획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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