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첫 경제성적표 시작 좋아...성장 청신호"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1.2%를 기록하는 등 이재명 정부 첫 경제 성적표의 시작이 아주 좋다며 경제 성장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환영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30일) 국감대책회의에서 이는 1년 반 만에 이룬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면서 관세 협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며 내수가 견인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이던 지난해 2분기부터 연속된 0%대 성장률을 끊어내고 플러스 경제로 전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3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와 경제가 대한민국 도약의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장의 흐름이 코스피 5,000시대를 향한 확실한 발판이 되도록 민주당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