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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국정감사장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가 직접 전화해 경위를 물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어제(29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전화했다는 자체가 당 지도부와 국민의 염려를 전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도부는 향후 국감이 끝난 이후 여러 의견을 들어 조치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수석대변인 입장에서는 정리하는 과정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과방위원장직 사퇴를 권유한다는 뜻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국민 눈높이의 꾸지람을 생각하면 그런 조치를 먼저 말하는 게 예의겠지만, 과정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간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MBC 보도가 편향적이라며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고, 이에 MBC 기자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또 국정감사 기간 국회 사랑재에서 딸 결혼식을 열어 피감기관에서 축의금과 화환을 받았다는 '이해충돌·뇌물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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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원장직 사퇴를 권유한다는 뜻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국민 눈높이의 꾸지람을 생각하면 그런 조치를 먼저 말하는 게 예의겠지만, 과정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간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MBC 보도가 편향적이라며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고, 이에 MBC 기자회는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또 국정감사 기간 국회 사랑재에서 딸 결혼식을 열어 피감기관에서 축의금과 화환을 받았다는 '이해충돌·뇌물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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