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태원 유가족·국민께 사과...이제 국가가 책임질 것"

이 대통령 "이태원 유가족·국민께 사과...이제 국가가 책임질 것"

2025.10.29.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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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9일) SNS에, 그날 국가는 없었고, 지켜야 했던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던 희생을 막지 못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제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미흡했던 대응과 무책임한 회피, 충분치 않았던 사과와 위로까지 모든 걸 되돌아보고 하나하나 바로 잡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유가족에게 국가가 등 돌리는 일은 이재명 정부에서는 결단코 없을 거라며,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국민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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