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김여정, 금명간 북미회동 입장표명 가능성"

정동영 "김여정, 금명간 북미회동 입장표명 가능성"

2025.10.28. 오후 4: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북미 정상이 만날 가능성을 두고 오늘이나 내일 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을 통해 입장 표명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습니다.

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미 정상이 만나려면 오늘내일 사이엔 북쪽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했고 김 위원장의 결심만 남았다며 이번인지 다음인지, 판문점인지 평양인지, 또 하노이의 트라우마를 딛고 이번에 갈 것인지 몇 가지 전략적 지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북미 정상의 회동을 상정해 한미가 논의한 의제는 없는 거로 안다면서도 핵 문제는 기본적으로 북미 간 적대관계의 산물이고 해결하려면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