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망사고 대책위, '신병 괴롭힘 사망' GOP 방문

군 사망사고 대책위, '신병 괴롭힘 사망' GOP 방문

2025.10.28.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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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군 사망사고 대책 분과위원회는 오늘 육군 12사단 일반전초(GOP) 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김상현 이병이 부대원들의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고, 가해자 부대원 3명은 지난 24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3년간 장례를 치르지 못한 채 냉동고에 안치돼있던 김 이병의 장례식은 오늘부터 사흘간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리며 김 이병이 근무했던 초소 앞에는 추모비가 건립됐습니다.

군 사망사고 대책위는 이어 장병들의 GOP 부대 생활과 근무 여건, 상황 발생 시 보고 체계, 응급 후송 현장 등을 확인한 뒤 군 사망사고 예방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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