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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러관계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외무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양측이 북러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훌륭한 담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또, 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회담 소식도 전하며, 북러 두 나라가 국가 수반 사이에 이룩된 최고위급 합의 이행을 위한 건설적인 의사소통을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북러 외무장관이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 긴장이 고조되는 이유가 미국과 그 동맹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는 러시아 외무성의 발표가 북한 측 보도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대화 제안을 계속하고 있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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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북러 외무장관이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 긴장이 고조되는 이유가 미국과 그 동맹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는 러시아 외무성의 발표가 북한 측 보도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대화 제안을 계속하고 있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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