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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민 특검이 오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사받다가 돌아가신 분이 생겼으면 사과하고, 본인이 주가조작에 연루돼 의혹이 있으면 책임져야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민 특검 관련 수사가 필요한지 물은 뒤 검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금 민중기 특검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찰 내부의 내란 세력들이 흔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김건희 특검만 무력화시키려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면서, 민 특검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꿰뚫고 있는 한문혁 검사를 공격하는 것을 보면 특검 무력화 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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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민 특검이 오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수사받다가 돌아가신 분이 생겼으면 사과하고, 본인이 주가조작에 연루돼 의혹이 있으면 책임져야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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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금 민중기 특검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찰 내부의 내란 세력들이 흔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김건희 특검만 무력화시키려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 같다면서, 민 특검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꿰뚫고 있는 한문혁 검사를 공격하는 것을 보면 특검 무력화 시도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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