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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오늘(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최종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엿새 동안 이어집니다.
최종 고위관리회의는 21개 회원국 실무 책임자들이 올해 초부터 논의해온 아·태 지역 공동 번영과 혁신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로, 회의 결과는 장관급 회의체인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를 거쳐 정상회의로 보고됩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공동 주재할 합동 각료회의는 모레(29일)부터,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각각 이틀간 진행됩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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