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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자녀 결혼식 때 피감기관 등에서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상임위 관련 기관과 기업 등에서 받은 축의금과, 평소 친분에 비춰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즉시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 주 계속 국정감사를 진행했고 결혼 당사자들도 매우 바쁜 관계로 이제야 축의금 목록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신문은 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기업과 언론사 등 피감기관 관계자의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전달한 사진을 찍어 보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으로서 국감 기간, 피감기관에서 축의금과 화환을 받은 건 명백한 이해충돌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축의금을 반환한다고 하지만 수금한 사실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액수까지 밝혀져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양자역학을 공부했다더니 결국, 돈을 셈하는 산수였느냐며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최 의원에게 무거운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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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SNS에 상임위 관련 기관과 기업 등에서 받은 축의금과, 평소 친분에 비춰 관례 이상으로 들어온 축의금을 즉시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한 주 계속 국정감사를 진행했고 결혼 당사자들도 매우 바쁜 관계로 이제야 축의금 목록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신문은 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기업과 언론사 등 피감기관 관계자의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텔레그램으로 전달한 사진을 찍어 보도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으로서 국감 기간, 피감기관에서 축의금과 화환을 받은 건 명백한 이해충돌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축의금을 반환한다고 하지만 수금한 사실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액수까지 밝혀져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양자역학을 공부했다더니 결국, 돈을 셈하는 산수였느냐며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최 의원에게 무거운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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