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동혁, 상습투기에 동문서답식 물타기"

민주 "장동혁, 상습투기에 동문서답식 물타기"

2025.10.25.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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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아파트 4채를 다 합해도 8억5천만 원 남짓이고, 실거주용이나 상속분 등이라며 투기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물타기 변명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에서 부동산 부자 장 대표가 너무나 뻔뻔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정치판을 저급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서울 구로에 아파트가 있는데 여의도 오피스텔을 의정활동용으로 또 구입했다는 해명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가 자신의 주택·토지를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한 데 대해선 갭 투자의 달인 한동훈 전 대표, 강남에 호화 아파트를 가진 송언석 원내대표랑 바꾸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장 대표가 가지고 있는 6채의 주택 모두가 실거주용이라는 건 황당한 변명이라며, 집 한 칸 마련하고 싶은 국민의 꿈을 비정하게 조롱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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