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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에 대한 우려를 대통령실에 전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어제(24일) 이 차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를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진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차관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뒤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발언을 해 질타를 받았고, 갭투자를 통해 고가 아파트를 샀다는 논란이 함께 불거지며 반발 여론을 샀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부정적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 차관은 어제(24일) 저녁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차관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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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부정적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 차관은 어제(24일) 저녁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차관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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