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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아파트 '갭투자' 논란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4일) YT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주말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결재가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대통령실 내부에선 이상경 차관의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기류가 흘렀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YTN에, 이 차관이 '갭투자'와 자신의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명백한 투기나 불법을 저지른 건 아니란 취지로 언급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역대급 부동산 대책으로 평가받은 10·15 대책이 본격 시행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주무 부처 고위 공직자를 교체하면, 정책 추진이 차질을 빚을 거란 우려도 적지 않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여당 내에서조차 사퇴 요구가 잇따르는 등 파장이 커지자, 이 차관의 자진 사퇴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사태 수습에 나선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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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YTN에, 이 차관이 '갭투자'와 자신의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고, 명백한 투기나 불법을 저지른 건 아니란 취지로 언급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역대급 부동산 대책으로 평가받은 10·15 대책이 본격 시행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주무 부처 고위 공직자를 교체하면, 정책 추진이 차질을 빚을 거란 우려도 적지 않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여당 내에서조차 사퇴 요구가 잇따르는 등 파장이 커지자, 이 차관의 자진 사퇴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사태 수습에 나선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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