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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2년 전 경복궁을 찾아 왕의 자리, '용상'에 앉았다는 증언이 나온 데 이어,
이보다 6개월 전, 명성황후의 침실이자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곤녕합에도 들어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7년, 일제에 의해 헐린 지 약 100년 만에 복원된, 경복궁 내 건청궁.
그 안에는 명성황후의 침실이자,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곤녕합이 있는데,
특별 개방·관람 외엔 일반에 잘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3월 5일, 곤녕합을 방문했습니다.
일반 관람이 끝난 오후 5시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약 30분간 경복궁 내 근정전과 경회루 2층, 향원정, 건청궁 등을 둘러봤습니다.
건청궁 내 곤녕합에는 직원 없이 단둘이 들어가 1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묘 차담회에 이어, 지난 22일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가 경복궁 근정전에 있는 임금의 자리, 즉 '용상'에 앉았다는 증언이 나온 뒤에 명성황후 침실 방문 사실까지 알려지며
민주당은 '국가유산 사유화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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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6개월 전, 명성황후의 침실이자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곤녕합에도 들어간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07년, 일제에 의해 헐린 지 약 100년 만에 복원된, 경복궁 내 건청궁.
그 안에는 명성황후의 침실이자,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인 곤녕합이 있는데,
특별 개방·관람 외엔 일반에 잘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3월 5일, 곤녕합을 방문했습니다.
일반 관람이 끝난 오후 5시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약 30분간 경복궁 내 근정전과 경회루 2층, 향원정, 건청궁 등을 둘러봤습니다.
건청궁 내 곤녕합에는 직원 없이 단둘이 들어가 1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묘 차담회에 이어, 지난 22일엔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김 여사가 경복궁 근정전에 있는 임금의 자리, 즉 '용상'에 앉았다는 증언이 나온 뒤에 명성황후 침실 방문 사실까지 알려지며
민주당은 '국가유산 사유화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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