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경영난' 책임 공방..."윤건희" vs "이현지"

국회 산자위, '경영난' 책임 공방..."윤건희" vs "이현지"

2025.10.23.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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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 경기 침체의 책임 소재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소주를 마시고 김건희 씨가 명품을 수수하는 동안 중소기업은 경영난에 긴급대출을 받으러 이리저리 다녀야 했다며 지난 정권에서 늘어났던 부실대출을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향해 '윤건희'와 중소기업을 망친 공범이라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이 '윤건희' 정부를 운운하는데 이번 국감 여러 상임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부속실장, 이른바 '이현지' 정부가 걱정된다는 우려가 더 크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중진공을 향해서는, 미국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한 긴급자금이 90% 가까이 집행된 사실을 지적하며 아직 10월인데 연말까지 어떻게 버틸 거냐며 기업 지원 방안을 최대로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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