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코스피 상승에 음모론...함께 과실 맛보길"

민주 "국힘, 코스피 상승에 음모론...함께 과실 맛보길"

2025.10.23.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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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지수 4천을 눈앞에 둔 가운데 특정 국가를 들먹이면서 음모론에 여념이 없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보니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23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9월 기준 외국인 상장증권 보유 비중은 미국이 40.9%로 1위이고, 중국은 2.2%로 5위에도 들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같은 상황을 국민의힘 정권 시절에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해서 그런 거냐며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주가 지수 상승 ETF 등에 참여해 과실을 맛보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자본이 한국 주식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할 걸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종군 의원도 의료 쇼핑, 선거 쇼핑, 부동산 쇼핑에 이어 이번엔 '코스피 쇼핑'이냐며 조만간 국민의힘이 중국 천지 창조론을 들고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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