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토 1차관 부적절 발언, 국민께 죄송"

민주 "국토 1차관 부적절 발언, 국민께 죄송"

2025.10.2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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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이 '돈을 모아서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발언은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오늘(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최고위원으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위 공직자의 말 한마디는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민주당은 겸허히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최고위원의 말은 사실상 당의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하는 기조를 흔들고, 본질이 아닌 것으로 공세를 받을 수 있는 언행에 대해선 특히 자제해야 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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