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캄보디아 상황 합동 점검회의 개최

외교부, 캄보디아 상황 합동 점검회의 개최

2025.10.21.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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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와 관련해 본부와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를 비롯해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등이 참석해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캄보디아 내 한국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시인력을 증원하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양국 경찰 당국 간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경찰청 간 협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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