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국감, 해킹사태 여야 한목소리로 정부 비판

과방위 국감, 해킹사태 여야 한목소리로 정부 비판

2025.10.21.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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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잇따른 해킹 사태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정부의 선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무수히 많은 해킹 사고가 일어났는데, 과기부는 뭘 하고 있느냐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킹 사고 신고를 24시간 안에 안 하면 과태료를 물게 돼 있는데, SK텔레콤과 KT는 이를 위반하고도 수백만 원을 냈다며 수십조 매출 통신사에겐 아무 의미 없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SK텔레콤 해킹 사태 때도, KT와 LG유플러스를 살펴보라고 그렇게 강조했는데, 또 터졌다며 수박 겉핥기식 개선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수진 의원도 이재명 정부가 AI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디지털 보안에 너무 취약점을 드러내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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