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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최근 한반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북팀을 한국으로 파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북한 측에 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팀이 서울에 머물며 유엔사를 통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느냐는 오늘(21일) YTN 취재진의 질문에, 그랬을 거라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실제로 만날지에 대해선, 진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도 오늘 YTN에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다면 유엔사의 움직임이 사전에 포착돼야 하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다며, 경주 APEC 기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그러나 지난 2019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SNS 메시지로 만남을 제안한 이후 32시간 만에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사례가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는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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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실제로 만날지에 대해선, 진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정부 고위 관계자도 오늘 YTN에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다면 유엔사의 움직임이 사전에 포착돼야 하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다며, 경주 APEC 기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그러나 지난 2019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이 SNS 메시지로 만남을 제안한 이후 32시간 만에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 성사된 사례가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는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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