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면회' 장동혁, 국민 배반...정당 해산 시간 문제"

민주 "'윤 면회' 장동혁, 국민 배반...정당 해산 시간 문제"

2025.10.20.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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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그제(17일)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미화하며 응원하다니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심지어 장 대표는 싸우자고 투쟁까지 선동했다면서, 이는 제2의 내란 선동이자, 헌정 파괴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 행위를 계속하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내란수괴를 알현한 장동혁 대표는 차라리 '윤 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대표 자리에서 즉각 떠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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