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0·15 부동산 대책, 청년·서민 위한 안전 로프"

민주 "10·15 부동산 대책, 청년·서민 위한 안전 로프"

2025.10.19.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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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10·15 부동산 대책을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비판하는 것을 두고, 투기 세력이 걷어찬 '주거 사다리' 앞에서 절망하는 청년과 서민에게 '안전 로프'를 내려주자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국민의힘의 해묵은 프레임은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계단을 오르라는 '가스라이팅'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 원을 돌파했는데, 직장인 중위 연봉을 40년 넘게 모아야 닿을까 말까 하다며 이 끝없는 계단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내 집 마련 꿈'의 현실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책은 공급 정책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정지 작업'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기만 말고, 실질적인 민생 경제 안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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