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대리 케빈 김으로 교체될 듯...배경은?

주한미국대사대리 케빈 김으로 교체될 듯...배경은?

2025.10.1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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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전임 대통령인 바이든 행정부 시절 임명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로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식 대사가 아닌 대사대리의 경우 의회 인준이 필요 없는 만큼 곧바로 부임할 수 있지만, 김 부차관보의 최종 부임 여부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오는 26일쯤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는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이 예정된 상황이어서 갑작스러운 교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와 관련해 후임 대사대리로 거론되는 김 부차관보가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북미정상회담 실무에 관여한 점 등으로 미뤄 APEC 계기에 있을지 모를 북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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