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면회' 장동혁에 "제2의 윤석열 꿈꾸나"

민주, '윤 면회' 장동혁에 "제2의 윤석열 꿈꾸나"

2025.10.18.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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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제2의 윤석열'을 꿈꾸고 있느냐고 비난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8일) 서면브리핑에서 구치소 면회는 반성 없는 내란 미화 정치이자, 극우 선동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극우세력의 복귀를 꿈꾸는 정치쇼를 국민과 역사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거라며, 위헌 정당 해산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자신의 SNS에, 캄보디아에 구금된 국민 구출을 위해 온 나라가 기도하는 와중에 내란수괴 면회를 다녀오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해야 할 기도는 오직 참회의 기도뿐이라고 적었습니다.

박수현 수석 대변인도 SNS에, 장 대표가 기어이 강을 건넜다면서, 정상의 땅으로 돌아올 배를 불태웠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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