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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우리 국민 송환과 관련해 정부와 외교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환영하며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8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금 필요한 건 '청개구리식 비난'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실적인 외교와 치안 공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범죄자 송환 쇼'라고 매도하는 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치적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감금피해 신고가 급증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경찰 외사인력을 대폭 줄였고, 대사관의 인력 증원 요청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 정권의 과오부터 사과하고, 남은 피해자 구조와 범죄 조직 소탕, 재발 방지를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2022년 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편성된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원조 예산은 천3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배 늘었다며, 국민의힘은 '피의자부터 구해오는 청개구리 정부' 운운하기 전에 '묻지 마 퍼주기' 원조에 관해 사과부터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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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8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금 필요한 건 '청개구리식 비난'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실적인 외교와 치안 공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범죄자 송환 쇼'라고 매도하는 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정치적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몰염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취업 사기와 감금피해 신고가 급증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경찰 외사인력을 대폭 줄였고, 대사관의 인력 증원 요청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 정권의 과오부터 사과하고, 남은 피해자 구조와 범죄 조직 소탕, 재발 방지를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2022년 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편성된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원조 예산은 천3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배 늘었다며, 국민의힘은 '피의자부터 구해오는 청개구리 정부' 운운하기 전에 '묻지 마 퍼주기' 원조에 관해 사과부터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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