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미협상서 농산물 관련 새로 들은 건 '대두' 유일"

위성락 "한미협상서 농산물 관련 새로 들은 건 '대두' 유일"

2025.10.18. 오전 02: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무역협상을 두고, 농산물 개방 문제에 대해 새롭게 협상이 진행되는 건 듣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들은 건 '대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어제(17일)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기자들이 아는 것과 자신이 아는 것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위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은, 한미 간 관세 추가 협상 테이블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문제가 논의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 걸로 풀이됩니다.

최근 중국이 미국과 무역 갈등 국면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을 전면 중단한 상황과 맞물려, 한미 협상에서 관련 요구가 나온 걸로 보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