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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우리 시간 오늘(18일) 새벽 2시쯤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프놈펜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있는 정부 대응팀과 통화해 이 같은 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송환 대상은 캄보디아 수사 당국에 구금된 60여 명 전원이라며 가변적이긴 하지만 캄보디아 당국이 말한 59명보다 수가 다소 많은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환자 대부분이 한국 정부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혐의자 신분인 만큼 그에 맞는 법적 절차를 갖춰 호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 실장은 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현지 스캠 사기 산업 종사자들에 대해선, 더 많은 사람을 검거해 현장으로부터 이격시켜야 한다며 대상이 생기면 추가 송환도 계속될 거란 취지로 강조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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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장은 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현지 스캠 사기 산업 종사자들에 대해선, 더 많은 사람을 검거해 현장으로부터 이격시켜야 한다며 대상이 생기면 추가 송환도 계속될 거란 취지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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