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국체전 개회식서 "제2의 수도 부산, 영광 되찾아야"

이 대통령, 전국체전 개회식서 "제2의 수도 부산, 영광 되찾아야"

2025.10.17. 오후 9: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허브 도시인 부산이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제2의 수도인 부산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박형준 시장과 부산 시민들이 노력하고 있고, 나라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에겐, 한계를 넘어 인내와 열정의 구슬땀을 흘려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챔피언이고 승자라며 스포츠의 참된 가치를 만방에 떨치며 감동을 선사할 거로 믿는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해외 18개국에서 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재외한인단체' 선수들에게도 여러분의 참여가 국민 모두에 깊은 자긍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체전은 1920년부터 이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올해는 지난 2000년에 이어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