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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이던 한국인들의 국내 송환 시점이 다가오면서 캄보디아 현지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캄보디아에 파견된 우리 정부 합동대응팀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앵커]
정부 합동 대응팀이 파견된 지 사흘째에 한국인 송환 문제가 정리됐군요.
[기자]
네, 조금 전 캄보디아에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전세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했는데요.
우리 정부 합동 대응팀은 그동안의 현지 활동으로 구금자 송환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아직 전세기 도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은 만큼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합동대응팀은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정부 당국자들과 구금자 송환을 위한 세부 조율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밤 자정쯤, 이 전세기가 프놈펜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것을 전제로 캄보디아 측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한 겁니다.
정부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에 급파된 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사흘째인데, 오늘도 합동대응팀은 고위급 인사들을 접촉했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캄보디아 경찰청장과 면담을 진행했고, 이어 외교부 차관과 내무부 장관 등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인 송환뿐 아니라 사망자에 대한 부검 문제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정부 합동대응팀의 기자회견도 예정된 만큼 앞으로의 계획과 송환 과정 등을 더욱 정확히 전해드릴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겸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은 어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만난 데 이서 스캠단지 현장 점검에 나섰고요.
어젯밤 박일 전 주레바논 대사가 현지에 도착했는데, 현재 생사 여부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의 소재지 파악 등 현안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김세호 이영재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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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돼 구금 중이던 한국인들의 국내 송환 시점이 다가오면서 캄보디아 현지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캄보디아에 파견된 우리 정부 합동대응팀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앵커]
정부 합동 대응팀이 파견된 지 사흘째에 한국인 송환 문제가 정리됐군요.
[기자]
네, 조금 전 캄보디아에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을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전세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했는데요.
우리 정부 합동 대응팀은 그동안의 현지 활동으로 구금자 송환이 이뤄진 것과 관련해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아직 전세기 도착까지는 다소 시간이 남은 만큼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합동대응팀은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캄보디아 정부 당국자들과 구금자 송환을 위한 세부 조율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현지 시각 오늘 밤 자정쯤, 이 전세기가 프놈펜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것을 전제로 캄보디아 측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한 겁니다.
정부 합동 대응팀이 캄보디아에 급파된 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사흘째인데, 오늘도 합동대응팀은 고위급 인사들을 접촉했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캄보디아 경찰청장과 면담을 진행했고, 이어 외교부 차관과 내무부 장관 등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인 송환뿐 아니라 사망자에 대한 부검 문제 등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 정부 합동대응팀의 기자회견도 예정된 만큼 앞으로의 계획과 송환 과정 등을 더욱 정확히 전해드릴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앞서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겸 정부 합동대응팀 단장은 어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를 만난 데 이서 스캠단지 현장 점검에 나섰고요.
어젯밤 박일 전 주레바논 대사가 현지에 도착했는데, 현재 생사 여부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의 소재지 파악 등 현안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촬영기자 : 김세호 이영재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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