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민낯이 드러난 심판대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일 225일 가운데 121일, 무려 174차례에 걸쳐 지각과 조기 퇴근을 일삼는 '황제 근무'를 해놓고, 이를 지적하는 YTN 단독 보도에 대해 공무원은 동절기 규정으로 오후 5시에 퇴근한다고 거짓으로 대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정감사장에서 이를 추궁하자 그런 적 없다면서 강하게 부인했지만, 당시 발언이 담긴 통화 내용이 국정감사장 현장에서 공개되며 위증임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헌법기관인 국회에서의 위증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면서, 김 관장은 더는 독립기념관의 신성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17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민낯이 드러난 심판대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일 225일 가운데 121일, 무려 174차례에 걸쳐 지각과 조기 퇴근을 일삼는 '황제 근무'를 해놓고, 이를 지적하는 YTN 단독 보도에 대해 공무원은 동절기 규정으로 오후 5시에 퇴근한다고 거짓으로 대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정감사장에서 이를 추궁하자 그런 적 없다면서 강하게 부인했지만, 당시 발언이 담긴 통화 내용이 국정감사장 현장에서 공개되며 위증임이 명백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헌법기관인 국회에서의 위증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면서, 김 관장은 더는 독립기념관의 신성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