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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을 겨냥해 발표한 제재가 당장은 아니라도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석 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국 제재에 따라 앞으로 1∼2년 안에 최대 6천만 달러, 우리 돈 85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마스가 관련 계약 체결이 아직은 없어 당장 문제는 없지만, 미국 내 한화 필리조선소가 필요한 기자재를 조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마스가 프로젝트가 잘 되려면 우리 함정과 항공기가 미국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이 전제돼야 한다며, 현재 백악관 승인을 앞두고 있고 우리 의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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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스가 프로젝트가 잘 되려면 우리 함정과 항공기가 미국 정부 조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이 전제돼야 한다며, 현재 백악관 승인을 앞두고 있고 우리 의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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