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감사원·권익위 환골탈태해 민주주의 회복해야"

민주 "감사원·권익위 환골탈태해 민주주의 회복해야"

2025.10.17.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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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당시 감사원과 권익위원회가 윤석열의 심부름센터처럼 움직였다며, 두 기관을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은 '정치보복원'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권익위원회'로 이름을 바꿔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원에서 윤석열과 김건희의 이름이 들어간 감사 청구는 모두 묵살됐지만, 민주당과 관련한 사안은 참으로 신속하게 처리됐다며, 이를 주도한 감사원 사무총장의 권세는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익위원회를 향해서도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처리하며 무혐의로 종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감사원,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국민권익위원회가 되려면 기관 전체의 명예를 더럽힌 윤석열 호위무사의 죄상을 밝히고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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