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다음 주 캄보디아행...범죄단지 시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한국인 대상 범죄 문제가 불거진 캄보디아를 찾아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범죄단지를 시찰합니다.

외통위 아주반은 오는 22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서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공관 7개를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합니다.

또 방문 기간, '웬치'를 비롯해 수도 프놈펜 외곽의 대규모 범죄단지도 찾을 예정입니다.

김석기 위원장은 YTN과 통화에서 우리 정부와 국회가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캄보디아 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