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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씨가 제3국을 경유한 북송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비전향장기수 송환 추진은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며 북한의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설명한 뒤, 북한과의 협의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3국을 경유한 북송을 추진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남북 간에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의사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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