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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쿠팡 CFS 일용직 노동자들의 퇴직금 체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상관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다는 검사 증언과 관련해, 이러니 검찰개혁을 하자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6일) SNS에, 외압을 행사한 윗선 검사들을 엄히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진실을 말한 문지석 검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종철 쿠팡 CFS 대표가 퇴직금 리셋 규정을 원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책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누가 침묵했는지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지석 검사는 어제(15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쿠팡 CFS가 내부 취업규칙을 개정해 부당하게 퇴직금을 체불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쿠팡 측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시 김동희 차장검사에게 보고했지만 '무혐의니까 힘 빼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전달된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핵심 압수수색 결과가 빠진 상태로 대검에 보고되며 최종 불기소 처분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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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종철 쿠팡 CFS 대표가 퇴직금 리셋 규정을 원복하겠다고 밝혔지만, 책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누가 침묵했는지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지석 검사는 어제(15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쿠팡 CFS가 내부 취업규칙을 개정해 부당하게 퇴직금을 체불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쿠팡 측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시 김동희 차장검사에게 보고했지만 '무혐의니까 힘 빼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전달된 무혐의 수사 가이드라인에 따라 핵심 압수수색 결과가 빠진 상태로 대검에 보고되며 최종 불기소 처분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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