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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중대사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공식 임명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자로 노 대사가 주중대사에 공식 임명됐다며, 조만간 현지에 부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월 정재호 전임 대사 이임 후 아홉 달째 이어진 주중대사 공석 상태가 해소되게 됐습니다.
노 대사는 부임하는 대로 이달 말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노 대사의 발탁에는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 수교를 맺는 등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사 역시, 지난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지냈고, 지난 2021년에는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 지난 8월 말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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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사는 부임하는 대로 이달 말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 일정 등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노 대사의 발탁에는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인 1992년 한중 수교를 맺는 등 북방정책에 힘써왔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사 역시, 지난 2016년 중국 청두시 국제자문단 고문을 지냈고, 지난 2021년에는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을 맡는 등 한중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 지난 8월 말에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단으로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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