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정부, 캄보디아 경찰 증원 요청 외면...국민 생명 뒷전"

민주 "윤 정부, 캄보디아 경찰 증원 요청 외면...국민 생명 뒷전"

2025.10.15.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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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국제범죄 대응 인력을 줄이고,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도 외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민 생명은 뒷전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어제(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통일교 청탁 의혹을 받는 캄보디아에 절차도 기준도 없이 ODA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도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배후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부패가 도사리고 있다면서, 사건은 급증했는데 외교 당국의 담당 조직은 절반으로 축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과 함께 부패 청산과 진실 규명을 해나가고, 해외 취업 사기 대책특별위원회 설치를 비롯한 재외국민 보호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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