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법무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비상계엄 당시 상황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와 관련한 대북송금 사건 변호인 교체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오늘(14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는 해제 요구 의무가 있는데, 사실상 '뺑소니' 친 의원들이 있다며 내란에 동조했다고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발언했습니다.
서영교 의원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계엄과 관련해 교정본부 측에 구치소 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부각하면서, 구속영장 발부는 물론 특검이 이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화영 전 지사의 대북송금 혐의 수사를 맡았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상대로, 당시 변호인이 변경된 경위를 물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이 당시 과정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곽규택 의원은 이 대통령의 재판 다섯 개가 중지돼있는데, 지금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불러 재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고, 대북송금사건도 재심사유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오늘(14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비상계엄과 관련해 국회는 해제 요구 의무가 있는데, 사실상 '뺑소니' 친 의원들이 있다며 내란에 동조했다고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발언했습니다.
서영교 의원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계엄과 관련해 교정본부 측에 구치소 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부각하면서, 구속영장 발부는 물론 특검이 이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화영 전 지사의 대북송금 혐의 수사를 맡았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를 상대로, 당시 변호인이 변경된 경위를 물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이 당시 과정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당 곽규택 의원은 이 대통령의 재판 다섯 개가 중지돼있는데, 지금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불러 재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고, 대북송금사건도 재심사유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