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재단 복원·남북협력기금 용처 확대 추진"

통일부 "개성공단재단 복원·남북협력기금 용처 확대 추진"

2025.10.1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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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을 되살리고 남북협력기금을 민간의 국내 사업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개성공단 재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해산한 개성공단지원재단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협력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는 남북협력기금의 사용처를 국내 교류협력 기반 조성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일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선제적, 단계적 복원과 남북군사공동위원회 운영으로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겠다며, 범정부 협업체계를 통해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대북 협의 전략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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