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내란 적극 공모...즉각 구속해야"

민주 "한덕수, 내란 적극 공모...즉각 구속해야"

2025.10.14. 오전 10: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CCTV 영상을 통해 12·3 비상계엄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내란에 적극적으로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즉각적인 구속과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14일) 규탄 기자회견에서 한 전 총리는 계엄에 관해 어떤 지시나 서류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럼 CCTV가 거짓말을 한 것이냐면서 CCTV 영상 속 사람들은 유령들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만큼, 응당한 심판과 처벌을 해야 하지만 재판은 '침대 축구'처럼 느리기만 하다며, 민주당은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한 전 총리는 계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실행한 공범인데도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대선 후보 자리까지 넘봤다면서,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