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현지 제보센터 운영, 국민이 진실 밝혀주길"...내일 운영위 연기

국민의힘 "김현지 제보센터 운영, 국민이 진실 밝혀주길"...내일 운영위 연기

2025.10.1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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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오늘(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수상한 내 사람 지키기'의 핵심 인물, 김 실장 관련 국민 제보센터를 당 홈페이지에 마련했다며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위해 15일 예정됐던 운영위원회를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연기했다면서, 김 실장을 보호하려는 여당 노력이 눈물겨운 지경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조희대 대법원장은 강제로 자리에 앉혀서 법에 금지된 재판관을 향한 질문을 일방적으로 퍼붓고 굴욕을 안기더니, 김 실장이 대법원장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냐며 시간을 끌고 증인 출석을 방해한다고 진실 추적을 막을 순 없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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