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어제(13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법사위 질의 과정을 '여당 탈레반급 강경파 의원들의 조리돌림이자 인민재판'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등 여당 의원들이 관례에 따라 퇴장하려는 조 대법원장을 강제로 구금시킨 뒤 인격모독성 발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우상호 정무수석이 '당과 대통령실 사이 온도 차'를 언급했음에도 대통령실의 경고가 소귀에 경 읽기였던 거 같다고 꼬집으며, 대통령이 강경파 폭주를 통제할 힘이 없는, 레임덕에 빠진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이 대통령이 법사위 난동과 사법부 파괴 공작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냐며, 대통령이 직접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 등 여당 의원들이 관례에 따라 퇴장하려는 조 대법원장을 강제로 구금시킨 뒤 인격모독성 발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우상호 정무수석이 '당과 대통령실 사이 온도 차'를 언급했음에도 대통령실의 경고가 소귀에 경 읽기였던 거 같다고 꼬집으며, 대통령이 강경파 폭주를 통제할 힘이 없는, 레임덕에 빠진 거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이 대통령이 법사위 난동과 사법부 파괴 공작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것이냐며, 대통령이 직접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