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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도중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과 관련해, 가칭 '민중기 특검 폭력수사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의원총회에서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 살인 기법을 활용한 폭력수사를 진상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만장일치 추인했습니다.
특검은 숨진 공무원을 상대로 이미 확보된 진술을 확인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는데, 송 원내대표는 '답정너' 식으로 결론을 정해놓은 거냐고 반문하며, 허위 진술 강요를 사실상 인정하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인 조사가 자정을 넘겨 끝났다는 특검 발표와 관련해선, 밤 9시 이후 조사는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수사 준칙을 위반한 건 아닌지 특검이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고, 경찰에 대해서도 유족에게 여전히 유서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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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인 조사가 자정을 넘겨 끝났다는 특검 발표와 관련해선, 밤 9시 이후 조사는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수사 준칙을 위반한 건 아닌지 특검이 답변해야 한다고 말했고, 경찰에 대해서도 유족에게 여전히 유서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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