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간과 쓸개 내주더라도 민생 세밀히 챙길 것"

이 대통령 "간과 쓸개 내주더라도 민생 세밀히 챙길 것"

2025.10.07. 오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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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7일) SNS에 올린 글에서 각자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는 국민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 새긴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엔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예능 출연과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둘러싼 야당의 비판을 낮은 자세로 감내하겠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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