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휴먼' 비영리법인 21곳 설립허가 취소

통일부, '휴먼' 비영리법인 21곳 설립허가 취소

2025.10.03.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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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6년 만에 '휴먼' 상태인 비영리법인 정비를 벌여 21곳을 퇴출했습니다.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 내역을 보면, 통일부는 지난 7월 31일 자로 소관 비영리법인 21곳에 대해 설립허가 취소를 확정했습니다.

허가가 취소된 단체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대표인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과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표인 통일전략연구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7월 수년 동안 활동 보고가 없는 등 설립허가 조건을 위반한 비영리법인 20여 곳에 대해 설립허가 취소 처분 예고를 통보하고 청문 절차를 진했습니다.

통일부 소관 비영리법인은 5백여 곳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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