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무인무기 대거 등장...'괴물 미사일' 현무-5도

국군의날 무인무기 대거 등장...'괴물 미사일' 현무-5도

2025.10.0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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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열병식에선 우리 군이 보유한 첨단 유·무인 복합체계 신무기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무인 장비로는 인공지능 자율 임무수행 능력을 갖춘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와 자폭 무인기,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등이 처음 공개됐고 다족보행로봇과 무인잠수정, 수상정 등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처음 공개된 '괴물 미사일' 현무-5를 비롯해 무기체계 40여 종, 100여 대가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다만 80여 종, 3백여 대가 등장했던 지난해 행사보단 규모가 대폭 줄었고, 동원 병력도 천 명 남짓으로 5천여 명이 시가행진에 참가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5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채 상병 사건' 당시 상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수사를 이어온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헌법 가치 수호 유공으로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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