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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를 만나, 중요한 때 적임자가 제대로 가신 것 같아 든든하다며 덕담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9일) 의장 집무실에서 강 내정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의 평화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하는 도전 국면에서 미국에서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한국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나라를 위해 일할 기회가 다시 온 데 대해 겸허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인다며, 현장 사령관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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