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 주권 핑계 대며 선출된 권력이 설치고 있어" [현장영상+]

장동혁 "국민 주권 핑계 대며 선출된 권력이 설치고 있어" [현장영상+]

2025.09.28.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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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이 서울시청 부근에서 '사법 파괴, 입법 독재 국민 규탄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싸움을 멈추지 말자. 애국시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가슴속에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모였습니다.

이 나라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가. 그리고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가. 지켜야 한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직 그 생각 하나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민 여러분. 독재는 국민의 무관심과 침묵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가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의 목소리입니다.

가짜뉴스가 판치는 것은 독재가 싹트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것이 독재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는 반대 세력을 악마화하는 것입니다.

국민 주권을 핑계대며 선출된 권력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설쳐댄다면 독재는 이미 3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

사법부를 장악하고 검찰을 장악하고 언론과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면 독재는 벌써 4단계를 넘어 5단계를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6단계는 야당 말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7단계는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입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제거하고 독재의 마지막 문을 열려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의 문은 영원히 닫힐 것입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제가 진정 두려운 것은 우리의 무관심과 침묵입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의 목소리를 깨워야 합니다.

침묵을 깨고 이재명 독재를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유엔총회에 가서 국격을 팔아넘기고 왔습니다.

경제도 팔아넘기고 안보와 통일도 팔아넘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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