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기 대응 ’중대본 심각’ 단계로 격상
김민석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국민 불편 사과
신속 복구 지시…"국민 불안 없도록 투명 공개"
김민석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국민 불편 사과
신속 복구 지시…"국민 불안 없도록 투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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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민원 처리 차질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이 빚이진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는데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부터 우선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심각성을 반영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위기상황수준도 '심각'으로 올린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화재로 인해 많은 정부 업무가 마비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사과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민원 처리가 지연되거나, 또는 증명서 발급 차질을 빚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 총리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복구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국민이 알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루어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을 통해서 국민 불편을 줄이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부터 우선 복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서비스 장애부터 신속하게 복구하겠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밤늦게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밤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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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민원 처리 차질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이 빚이진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는데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부터 우선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의 심각성을 반영해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위기상황수준도 '심각'으로 올린 정부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화재로 인해 많은 정부 업무가 마비되면서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을 사과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민원 처리가 지연되거나, 또는 증명서 발급 차질을 빚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 총리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복구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국민이 알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루어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을 통해서 국민 불편을 줄이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부터 우선 복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서비스 장애부터 신속하게 복구하겠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밤늦게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밤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홍선기 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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